마비노기 모바일, 공용보관함 이용불가 제작 재료 본캐에 옮기는 방법

마비노기 모바일을 재밌게 즐기고 있는데, 플레이하면서 정말 대박 꿀팁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혹시 부캐가 들고 있는 재료 아이템을 본캐로 옮기고 싶은데, 공용 보관함에 넣을 수 없어서 난감했던 적 있으신가요?
저도 이 문제 때문에 여러 번 막혔었는데요,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지금부터 그 꿀팁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재료는 공용 보관함에 넣을 수 없다

마비노기 모바일에서는 일부 재료 아이템이 공용 보관함에 들어가지 않아서
다른 캐릭터로 옮길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가공 재료들은 대부분 귀속 처리되거나 옮길 수 없도록 되어 있어서, 부캐로 수집한 아이템을 본캐로 넘기기가 참 어려운데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작 후 제작 취소로 아이템 옮기기

바로 가공 후 취소를 이용하는 건데요, 이걸 이용하면 공용 보관함에 보관할 수 없는 아이템도 본캐로 옮길 수 있습니다.
타닌 가루로 어떻게 하는지 설명해 볼게요.

타닌 가루를 본캐로 옮기는 방법

부캐로 타닌 가루를 사용해서 가죽+를 가공합니다.
가죽+는 타닌 가루를 가공 재료로 사용하는 아이템입니다.

부캐로 접속

가공 하기

본캐로 접속해서 가공을 취소합니다.
가공 중이던 가죽+를 본캐에서 직접 취소하면, 사용된 재료가 본캐 인벤토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본캐로 접속

옮기기 전 인벤토리, 타닌가루 x 5

가공 취소

그 결과, 타닌 가루가 본캐에게 옮겨집니다.
공용 보관함도 필요 없고, 부캐에서 본캐로 귀중한 재료를 간단히 이동시킬 수 있는 거죠.

가공 취소 후 인벤토리, 타닌 가루 x 25, 이외 가죽, 상급 생가죽도 옮겨졌다.

제작 시간이 짧은 아이템은 이렇게 활용하세요

예를 들어 가죽처럼 제작 시간이 짧은 아이템은 본캐가 접속하기 전에 가공이 완료돼 버릴 수 있는데요,
이럴 땐 가공 시간이 긴 상급 가죽 같은 아이템을 앞에 걸어두고 그 뒤에 가죽 가공을 예약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본캐가 접속했을 때 가공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유지되므로, 안전하게 가공을 취소해서 재료를 넘길 수 있어요.

마무리

이 방법은 언제 막힐 지 모릅니다. 아마 알고 있었던 분들은 쉬쉬하면서 사용하고 있었을 것이구요.

나름 버그이니 사용에 따른 책임은 본인책임입니다. 

 

앞으로도 마비노기 모바일을 하면서 알게 된 유용한 정보가 있으면 계속 공유할 예정이니, 자주 방문해 주세요.
궁금한 점이나 공유하고 싶은 팁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함께 이야기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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